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/줄거리 (문단 편집) == 127화: 지하로부터의 휴일 == 지난 결성 이후 계속 이어지는 세토우치와 오오츠키의 지하 만화회. 이번 작품에 대한 평을 늘어놓는 오오츠키에게 세토우치는 이제 그만하자고 선언한다. 당황한 오오츠키에게 세토우치는 이제 스토리도 AI가 만드는 시대라면서[* AI의 예시에서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에서 나오는 인공지능 로봇, T-AI군이 나온다.] 한계를 느낀다고 털어놓는다. 오오츠키는 위로해주려 했지만, 본인도 AI에 대해선 막연할 뿐이라 말을 잇지 못한다. 그리고 작가가 해보는 AI 일일외출록. ---- 오오츠키는 이날 공교롭게도 당일만 지상에 나올 수 있었다. 그래서 일단 귀중한 시간을 무엇에 쓸 것인가 생각하고, 오늘은 푸드트럭 맛집을 즐기겠다고 생각한다.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젤리볼이 토핑된 팬케이크를 파는 푸드트럭. 오오츠키는 그 화려한 외관에 무심코 "이게 바로 인생이지!"라며 중얼거렸다. 그리고 그 맛에 감출 수 없는 감동을 표하고, 점원은 맛있게 드셔서 저도 다 기쁘다고 말한다. 이어서 향한 곳은 터키식 케밥을 파는 푸드트럭. 오오츠키는 "맛난 고기 됩니까?"라고 물어보고, 점원은 "맛난 고기가 자넬 기다리고 있어!"라며 갓 구운 피타빵에 육즙이 풍부한 고기와 야채가 듬뿍 담겨있는 케밥을 먹고 끝내준다고 평가하고, 점원은 고맙다고 한다. 이후로도 오오츠키는 맛있는 버거나 타코 등 지하에서 먹는 것들과는 천지차이인 미식을 즐겼다. 오오츠키는 그야말로 별세계라고 평가하고, 그러던 도중 문득 푸드트럭 주인이 한 말이 떠오른다. 어쩌다 보니 지하 일에 익숙해져서 이 하루가 너무나도 사치스럽게 느껴지지만, 이렇게 자유를 되찾은 순간이 또 애석하고 그런다는 말에 오오츠키도 격하게 공감한다. 오오츠키는 인생은 한 번, 그렇기에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. 나에게 있어 행복이란 무엇인가? 자신과 마주함으로써 답을 찾을 수 있다고. 하지만 여기서 마중이 오고 오오츠키의 일일외출은 종료되지만, 오오츠키는 이 하루로 뭔가 변한 것 같다며, 인생은 다시 시작할 수 없지만 더는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끝난다. ---- 여기까지가 AI로 뽑아낸 일일외출록 반장. 진짜 오오츠키는 아직 AI가 만든 스토리를 읽어보진 않아서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, 지금까지 수많은 만화를 읽어온 자신은 만화에는 사람만 그릴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. 그 말에 세토우치도 위로받고, 잘 모르겠지만 아직 괜찮은 것 같다는 내레이션으로 끝난다. AI로 뽑아낸 일일외출록 반장은 그림마저 AI로 뽑아냈다는 설정인지 몇몇 컷은 전체적인 배경이 대놓고 맛이 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